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를 읽고.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를 읽고_팩트풀니스 요약/팩트풀니스 줄거리/팩트풀니스 결말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어주며, 독자들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베스트셀러 팩트풀니스. 이 책을 읽고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게 되었다.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가짜 뉴스는 논의하지 않겠다. 그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며, 저널리즘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리고 나는 가짜 뉴스가 우리 세계관을 왜곡하는 주범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세계를 단지 오해하기 시작한 게 아니라 항상 오해하고 있었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극적인 본능과 과도하게 극적인 세계관 / 이 책을 출간한 이유도 그것이다.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가르치려 노력하고, 사실을 눈앞에 두고도 사람들이 어떻게 그걸 잘못 해석하는지 귀담아들어온 지난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부터 아주 똑똑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왜 그토록 많은 사람이 세계에 관한 사실을 묻는 문제를 침팬지ㅣ보다도 못 맞히는지를 두고 마침내 내가 얻은 결론을 공유하고자 한다"

한스 로슬링(Hans Rosling, 1948-2017)의 팩트풀니스(FACTFULNESS)는 2019년 국내 발표된 책으로, 인간의 인식 평향과 오해를 바로잡고, 현재 세상에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직관적이고 분명한 데이터를 통해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륀룬드가 공동 저술한 책으로, 세상에 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들을 바로잡고자 쓰였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들을 근거 있는 통계를 통해 바로잡아주고, 사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2. 팩트(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의 중요성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설명하며,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판단을 왜곡시키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세계가 실제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예를 들어 가난한 사람들의 수가 얼마나 줄어들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수명이 증가하고 있는지 등 일상적으로 다루기 어렵지만 분명하게 알아야 할 세계적 변화를 비 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시와 그래프를 이용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또한, 인간의 인지적 한계와 인식 불균형 등으로 우리가 어떻게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어떻게 인식 편향에 빠지게 되는지 여러 방향을 통해 분석한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 전통적인 인식이나 미디어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바르게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편향적인 인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또한 제시한다.

3. 서술 방향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인구증가, 건강, 교육, 경제, 환경, 기술 등의 주제들에 대해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분석하며, 이런 분석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세상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책에서는 다양한 그래프와 통계자료들이 활용되고 있는데, 이 자료들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매우 쉽게 읽히는 편이라 내용을 이해하기가 편했다. 또한, 저자들의 경험과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독자들이 현실적인 측면으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 결론

이 책은 현대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특히 뉴스나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보이는 세상의 부정적인 면을 자주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세상이 어떻게 되어있으며,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저자 소개

한스 로슬링

2012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2011년 <패스트 컴퍼니> 선정 가장 창조적 인물 100인
2009년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주요 사상가 100인

스웨덴 태생의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 테드(TED) 최고의 스타강사.

오해와 편견을 넘어 사실을 토대로 한 세계관을 키우고, 이를 일터와 학교는 물론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노력해왔다. 아들 올라 로슬링, 며느리 안나 로슬링 륀룬드와 함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심각한 무지와 싸운다는 사명을 가지고 '갭 마인더 재단(Gapmider Foundation)'을 세웠다. 그동안 금융 기관, 기업, 비정부 기구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했으며, 14번의 테드 강연은 조회 수 3,500만을 돌파,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