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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를 꼭 발라야 하는 이유

by 로테로테 2025. 4. 18.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를 꼭 발라야 하는 이유

 

“흐린 날에는 자외선이 약해지니까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발라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사실 많은 분들이 흐린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생각은 큰 오해입니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여전히 피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가 왜 중요한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날이 흐려도 자외선은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흐린 날에는 자외선이 차단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여전히 피부에 도달합니다. 구름은 자외선의 80%만 차단할 뿐, 나머지 20%는 그대로 피부에 닿습니다.

 

특히 UVA 자외선은 구름을 쉽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노화와 주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자외선, 구름 속에도 숨겨진 위험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기온이나 날씨와 관계없이 일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은 햇볕이 강한 날에만 해로운 것으로 생각되지만, 흐린 날에도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바 없습니다. 2

 

018년에 발표된 서울대학교 피부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흐린 날에도 자외선에 의해 피부 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은 피부의 DNA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부암의 원인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흐린 날이라고 해서 자외선의 위험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3) 자외선 차단제, 언제나 꼭 발라야 하는 이유

자외선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특히 UVA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며,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또한 자외선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암 등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하루 종일 필수적으로 발라야 하는 제품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흐린 날에도,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합니다.

 

4) 자외선 차단제 선택 시 주의할 점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SPFPA 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PF는 자외선 B(UVB) 차단 효과를 나타내며, PA는 자외선 A(UVA) 차단 효과를 나타냅니다.

 

흐린 날에도 UVA 차단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PA++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여, 하루 종일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얼굴뿐만 아니라 목, 귀, 손등 등 자주 노출되는 부위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흐린 날이라고 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할 수 없다는 사실.

 

자외선은 언제나 피부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셔야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 그것이 아름다운 피부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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