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문예로 52번 길 19
명학역 1번 출구에서 107m
15:00 - 24:00
일요일 휴무
031-446-2808
명학역 먹자골목쪽에 있는
마야쿠참치에서 참치 한 접시 먹고 왔어요.
여기는 작년에 우연히 왔다가 맘에 들어
참치 생각날 때 종종 오는 곳이에요.
오후 3시에 오픈하는 곳이라
낮술 하러 특히 자주 와요.
이 날도 저희가 오픈 손님이라
한가했는데, 저녁시간에는
항상 붐비더라고요.
가게 분위기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에요.
무한리필 메뉴도 있지만
항상 단품으로 시켜요.
단품 메뉴는 리필 없이 한 접시로 나오고,
4만 원부터 8만 원까지 있어요.
단품 한 접시(A) 40,000원 주문하고
먼저 나온 된장국에
소맥 한잔씩 먼저 마시기 시작.
기본으로 주시는 조개탕도
얼큰 칼칼하니 맛있어요.
단품을 시키면 참치회에
새우튀김, 초밥, 계란찜이
기본 구성으로 나와요.
무 조림과 회무침도 맛있어요.
계란찜도 포슬포슬하니 너무 맛있어요.
초밥도 빠질 수 없죠.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좋아요.
참치 한 접시 나왔어요.
부위별로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있어요.
적당히 기름기가 올라와서
맛있게 먹었던 참치.
묵은지와 같이 먹어도 맛있고
김에 싸 먹어도 좋아요.
김은 더 요청하면 갖다 주세요.
아낌없이 이렇게 잔뜩 주셔서
감사히 원 없이 먹었어요.
4만 원에 이 정도 구성이라니.
정말 가성비 좋아요.
참치회만 먹으면 물릴 수 있는데
기본 구성이 워낙 좋아
느끼함 없이 먹기 좋아요.
한 잔 두 잔 늘어가는 술잔들.
마끼는 따로 추가 가능해요.
마끼 두 개 추가해 먹고
깔끔하게 마무리했어요.
참치는 가끔 너무 헤비 하게 느껴져서
메뉴 선택하기 애매할 때가 있는데,
과하지 않게 부담 없이 참치 먹고 싶은 날
오기 딱 좋은 곳이에요.
낮술 하기에도 좋고,
분위기도 깔끔해서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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