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서울 노포 갈비 맛집 <부일갈비> 웨이팅 내돈내산 후기.
부일숯불갈비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6길 23-8
영업시간
월, 수, 목요일: 16:30-22:00
금, 토, 일요일: 11:30 - 22:00
(14:30-16:30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02-2636-9462
영등포역 근처 오래된 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부일숯불갈비 다녀왔어요.
외관부터가 노포 느낌 물씬 느껴지죠?
부일갈비 웨이팅
일요일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
대기가 7팀이나 있었어요.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대기 입력 해놓고 기다리면
순번이 돌아왔을 때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와요.
생각보다 금방 빠져서
30분도 안 기다리고 입장했답니다.
돼지갈비 3인분 주문했어요.
(1인 19,000원)
돼지갈비 300g에 19,000원이라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밑반찬도 잘 나오고
이모님들도 굉장히 친절했어요.
갈비 굽는 법과
서비스로 나오는 돼지껍데기
굽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요.
처음이라 하니 이모님께서 구워주셨는데
부일갈비 갈비는 굽는 법이
조금 독특하더라고요.
집게를 눕혀서 자주 굴려가며
구워주셔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숯불이 세서 데굴데굴 굴리지 않으면
갈비가 탈 수 있어요.
다 익은 갈비는 타지 않게
무 위에 올려주시더라고요.
열심히 갈비를 먹다 보니
어느새 나온 팔팔 끓는 된장찌개.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인데도
고기와 채소가 가득 들어있어서
이것만으로도 소주 한 병 먹겠더라고요.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부일갈비의 독특한 점은
돼지껍데기가 서비스로 나온다는 거예요.
돼지껍데기가 또 별미잖아요.
숯불에 구워주니 안주로 제격이었어요.
잘 익은 껍데기도 무 위에 올려줍니다.
양념게장, 감자샐러드, 물김치 등
밑반찬들도 다양했어요.
기본 반찬도 셀프바가 있어
편하게 리필 가능해요.
총평
서울에서 1인 19,000원에
갈비 300g과 돼지껍데기,
된장찌개까지 먹을 수 있다니
정말 혜자 롭지 않나요?
노포 느낌도 친근하니 좋았고
맛도 친절도 평균 이상이라
또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
재방문 의사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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