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로이 앤 보흐(villeroy-boch) 아우든 펌 접시와 고블렛 후기
제가 정말 좋아하는 테이블웨어 브랜드 빌레로이 앤 보흐. 이번에 아우든 펌 접시왁 고블렛 개시했어요.
마라샹궈와 달걀볶음밥에 위스키 한 잔 했어요. 위스키는 맥캘란(MacCallan) 15년산으로 선택했어요.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브랜드인 맥캘란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위스키 중 하나예요. 의외로 마라샹궈나 마라탕 같은 향신료 강한 중국 요리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예전에는 맥캘란이 구하기 어렵지 않았는데 발베니도 그렇고 요즘엔 어딜가도 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아우든 시리즈 중에 제일 화려한 편인 펌이에요.
빌레로이앤보흐는 벌써 창립한 지 275년이나 되었다고 해요. 독일 브랜드로, 대체적으로 그릇이나 접시 쪽은 독일이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아무거나 담아도 예뻐서 살짝은 밋밋해보이는 저 달걀볶음밥 마저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짜사이와 올리브를 각각 담은 작은 접시는 역시 독일 브랜드인 라이헨바흐(Reichenbach)에요.
개인적으로 화이트 접시는 라이헨바흐 접시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빌레로이앤보흐 고블렛 잔은 예쁘고 튼튼해서 물 잔으로도, 술잔으로도 쓰기 좋아요.
그릇 모으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는데.. 그래도 접시가 예쁘니 술맛도 좋고, 음식도 더 맛있어 보여요.
소소한 일상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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