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고급스러운 이자카야 맛집 <시쿠다이닝> 내돈내산 솔직 후기.
시쿠다이닝
주소 : 부산 수영구 민락로27번길 17 1층
영업시간
화,수,목,일요일
17:00~24:00
금, 토요일
17:00~00:3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467-4902
부산 광안리 정말 좋아해요.
광안리에는 유난히 이자카야가 많은데
이번에 정말 보석 같은 곳을 찾아서
바로 포스팅해 보려고요.
시쿠다이닝은 부산 광안리
민락동 쪽에 위치해 있어요.
약간 위치 자체는 외질 수 있는데
이쪽도 요즘엔 워낙 핫한 맛집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시쿠다이닝.
들어가자마자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어요.
시쿠다이닝 메뉴
메뉴도 꽤 다양한 데다가
그날그날 메뉴판에 없는 메뉴도
추천해주시기도 하더라고요.
제철 요리의 묘미 :)
코스 메뉴도 있어서
데이트하기에도 너무 좋아요.
저희는 이날 이미 3차여서
단품으로 선택했는데,
먹다 보니 이것저것 너무 궁금해져서
다음엔 꼭 코스로 먹어보려고요.
시쿠다이닝 주류 메뉴.
10월 한 달간 콜키지 프리 행사를
하고 계셔서 사케 한병도 가져갔어요.
첫 번째로 주문했던
제철 숙성 모둠회 1인.
(30,000원)
1인 양인데도 꽤나 양이 많죠?
플레이팅도 예뻐서
눈도 즐거웠던 시간.
시쿠다이닝의 큰 장점은
숙성회를 1인씩도 판매하신다는 거였어요.
이자카야 가면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도
항상 사시미 메뉴가 헤비 했거든요.
여쭤봤더니 흔쾌히 1인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너무 예뻤던 통영 삼배체굴.
(30,000원)
신선해서 그런지
비린 맛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예뻐서 먹기가 아깝더라고요.
오이스터 메뉴는 메뉴판에 없었는데
이 날, 셰프님이 통영에서
신선한 삼배체굴이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고요.
추천 메뉴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바로 주문했어요.
역시 앞에서 바로 손질해 주시는데
큼지막하니 너무 좋아 보였어요.
귀한 우니도 올라가 있어서
녹진하니 너무 맛있어요.
석화나 오이스터의 경우
통째로 주는 곳도 많은데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한입씩 먹기 편했어요.
셰프님 센스 정말 너무 감탄.
서비스로 챙겨주신
금태 사시미.
금태는 정말 신선할 때만
사시미로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사케 한 병 다 비우고
에비스 생맥주(12,000원)까지
깔끔하게 클리어.
다음엔 배 비우고 더 많이
이것저것 먹어볼 거예요.
시쿠다이닝 때문에 부산 오고 싶을 듯ㅎㅎ
재방문 의사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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